'인생을 즐겨라'에 해당되는 글 145건
2011/09/01 17:18
두 딸의 엄마의 현업으로의 복귀.
아버지 어머니의 서원이 돌보기 시작.
두 딸의 아빠의 아침형 인간 종료.
많은 것들이 바뀔 거고 한 동안의 시행착오들을 겪을 준비를 하고 있다. 한 아이의 맞벌이 엄마아빠에서 두 아이로의 맞벌이 엄마아빠의 변신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것들을 바꾸기를 요구하고 있는 듯 하다.
모두들 그렇듯이.
아부지 어머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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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1 18:54
글쎄.
세상에서 제일 쉬운 게 대안이 없는 비판이다.
하물며, 떠나는 자가 남기는 대안 없는 비판일 진 데 도대체 왜 그리 많은 관심을 받은 건 지. 그건, 그사람이 대단한 혜안을 발휘해서라기 보다는, 엘지가 그만큼 힘든 상태라는 데 대한 증거가 아닐 지.
저기는 소속에서 벗어난다는 자유감에 그랬을 지, 혹은 치기 어린 영웅심에 그랬는 지 모르지만, 자신이 있던 공간에 대한 특징을 회사 전체에 일반화시키고, 그런 성급한 일반화를 아무런 필터 없이 밖에 내뿌리는 건 정말... 어린 일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회사가 진정으로 발전하기를 원했다면, 내부에 있었을 때 그러한 일을 행했어야 했고, 적어도 밖에 나와서 떠벌이는 일은 없었어야 했을 건 데.
아마 그 분은, 5년의 재직기간동안 한 번도 엘지를 본인의 직장으로 진지하게 생각한 적 없었으리라. 그저 비판의 대상이고, 밥벌이의 대상이었을 뿐.
얼마나 편리한가. 자기는 떠나면서, 퍽이나 걱정하는 척. 온갖 비판만을 (심지어 경쟁사 이름까지 들먹이면서) 써서 남기기만 하면 되니.
안에서 고치지 못했으면서 비겁하게 최고경영자에게 그 책임을 떠넘기기만 하고 떠나면 그만인 것을.
떠나면서 무책임하게 남의 말을 적어 놓는 게, 혹여 누군가에게는 영웅심으로 비칠까 걱정되는 마음에 적어 둔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쉬운 게 대안이 없는 비판이다.
하물며, 떠나는 자가 남기는 대안 없는 비판일 진 데 도대체 왜 그리 많은 관심을 받은 건 지. 그건, 그사람이 대단한 혜안을 발휘해서라기 보다는, 엘지가 그만큼 힘든 상태라는 데 대한 증거가 아닐 지.
저기는 소속에서 벗어난다는 자유감에 그랬을 지, 혹은 치기 어린 영웅심에 그랬는 지 모르지만, 자신이 있던 공간에 대한 특징을 회사 전체에 일반화시키고, 그런 성급한 일반화를 아무런 필터 없이 밖에 내뿌리는 건 정말... 어린 일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회사가 진정으로 발전하기를 원했다면, 내부에 있었을 때 그러한 일을 행했어야 했고, 적어도 밖에 나와서 떠벌이는 일은 없었어야 했을 건 데.
아마 그 분은, 5년의 재직기간동안 한 번도 엘지를 본인의 직장으로 진지하게 생각한 적 없었으리라. 그저 비판의 대상이고, 밥벌이의 대상이었을 뿐.
얼마나 편리한가. 자기는 떠나면서, 퍽이나 걱정하는 척. 온갖 비판만을 (심지어 경쟁사 이름까지 들먹이면서) 써서 남기기만 하면 되니.
안에서 고치지 못했으면서 비겁하게 최고경영자에게 그 책임을 떠넘기기만 하고 떠나면 그만인 것을.
떠나면서 무책임하게 남의 말을 적어 놓는 게, 혹여 누군가에게는 영웅심으로 비칠까 걱정되는 마음에 적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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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7 23:06
구피 치어 5마리가 숨어있어요. 옐로우, 하프블랙, 코브라, 레드 구피가 섞여 있는 이 어항에서는 어떤 잡종이 나올까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08/20 08:25
사실 쿠바펄 벌초라기보다는 제거.. 라는 말이 더 어울리겠지만서도.
Google | Nexus One | 4.3mm | 2010:08:09 06:22:15
문제는... 4일 정도 히터를 돌리고 나니 수초들이 죽어 나간다. 키큰 수초는 위쪽이 녹아내리는 것 같고, 쿠바펄은 아예 자리 잡기를 포기했다. 액체비료도 약 치느라 안 넣어 줬더니 아래쪽 수초들은 아예 빌빌거리고 크지도 못 한다...
Google | Nexus One | 4.3mm | 2010:08:20 06:37:03
Google | Nexus One | 4.3mm | 2010:08:20 06:37:08
Google | Nexus One | 4.3mm | 2010:08:20 06:37:27
Google | Nexus One | 4.3mm | 2010:08:20 06:37:13자반 어항에 성의 없이 묶여 있는 피시덴 모스. 유목이면 어떻게 해 보겠는 데 울퉁불퉁한 돌에는 정말... 감기 힘들다. 나름 칭칭 감았다고 감았는 데 나중에 보니 1/10 정도는 플래티들이 물 속에서 가지고 놀고 있더라...
Google | Nexus One | 4.3mm | 2010:08:20 06:37:31
Google | Nexus One | 4.3mm | 2010:08:20 06:37:22
어항에 백점병이 돌았다. 백점병은 곰팡이의 일종인 균주가 물고기의 몸에 붙어서 생기는 병이라는 데, 물고기 몸에 꼭 별 뜬 것 같이 반짝반작 예쁘게 빛나는 증상이 나타난다. 처음에는 반짝반짝 빛나서 이게 뭐야? 했는 데 그게 병이고 심한 경우 물고기가 죽을 수도 있다는 말에 헉; 아무래도 수온 올라간다고 직수로 환수해 준 게 문제였던 것 같다. 물 온도가 낮으면 곰팡이가 핀다고...
소금욕을 시키거나, 온도를 높여 주거나, 약을 쓰는 3가지 방법이 있다는 데. 일단 수초항에는 소금을 쓰면 안 된다는 말에 소금욕을 포기하고 임아트에게 히터와 약을 구입. 그냥 있어도 수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데 히터라니....
어쨋든 히터 가동하고 수온 30도에 맞춰 준 후, 매일 저녁 약을 투입한 결과 3일째에 거의 모든 고기들에 별을 떼어 냈다. 제일 심했던 블랙 네온은 멀쩡해졌고, 플래티계열들도 거의 완치. 다만 구피들이 아직 별을 달고 다니기는 하는 데, 오늘 저녁에 약 한 번만 더 쳐 주고 내일 환수해 주면 거의 다 나을 듯 싶다.
약이... 이게 말라카이트 그린인지는 모르겠는 데, 염색약 성분이란다. 색깔도 엄청 퍼렇고, 손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도 않는다. 약 치면 약한 놈들은 죽는다기에 정량보다 적게 넣었는 데 다행히 죽어 나가는 놈은 아직 없다. 다만 색깔이 저렇게 푸리딩딩해져서... 귀곡산장의 느낌이 난다.
푸리딩딩 귀곡어항.
문제는... 4일 정도 히터를 돌리고 나니 수초들이 죽어 나간다. 키큰 수초는 위쪽이 녹아내리는 것 같고, 쿠바펄은 아예 자리 잡기를 포기했다. 액체비료도 약 치느라 안 넣어 줬더니 아래쪽 수초들은 아예 빌빌거리고 크지도 못 한다...
결국.어제 약 치고 나서 쿠바펄을 다 뽑았다.
전경은 글롯소스 티그마로 대체.
여전히 성의 없이 심겨져 있다. 심지어 무자비한 핀셋질에 부서진 이니셜 스틱의 모습도 보인다....
빠진 쿠바펄은 남은 글롯소스 티그마와 함께 치어용 채집통으로 들어갔다.
글롯소스 티그마. 우측 하단에 쿠바펄. 뭐... 주인 잘 못 만난 니들 복이려니 하고 성의 없이 심겨진 건 잘 견뎌내 주길 바랄 뿐.
정 중앙의 티그마 위에 치어 1마리가 보인다.
수초 사러 간 김에 같이 구입해 버린 피시덴 모스를 자반 어항과 치어용 채집통에 있는 돌에 묶어 버렸다.
이건 치어항용. 자반어항용은 그래도 하나씩 하나씩 뜯으려고 애를 썼는 데, 이 놈들은 그냥 뭉테기로;;;
치어용 채집통(이라고 쓰고 치어항이라고 읽는다) 의 전경. 치어들이... 잘 안 보이지만 9마리 숨어 있다.
아직도 히터때문에 높은 수온이 걱정이긴 하지만 히터 빼고 주말부터는 다시 수초항이 살아나길 바라며...
2010/08/09 08:06
- 동네 골목 대장 노릇을 자처하던 레인보우 피쉬 퇴출.
Google | Nexus One | 4.3mm | 2010:08:09 06:21:47
Google | Nexus One | 4.3mm | 2010:08:09 06:22:05
Google | Nexus One | 4.3mm | 2010:08:09 06:22:00
주말에 가족들 다 자는 동안 어항을 유심히 살펴 보았는 데. 구피, 레인보우 피쉬, 플래티, 테트라, 알지이터, 야마토 새우 이렇게 복작복작한 어항 속에서 레인보우 피쉬가 깡패짓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수류가 좋은 곳 정 중앙에 덩치 제일 큰 레인보우 피쉬가 터를 잡고 있고, 그 근처에 오는 물고기들을 그 놈이 마구 쪼아서 쫓아내는 것을 발견. 레인보우 피쉬끼리야 말 할 것도 없고, 덩치가 그나마 있는 플래티들도 그 앞에서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있기만...
시험삼아 깡패1을 어항에서 꺼내어 채집통으로 내어 놓았는 데, 약 10여분 후 다른 레인보우 피쉬가 그 자리를 다시 차지하고 있는 걸 보고는 아, 이거 안 되겠다 싶어 퇴출 결정.
총 6마리의 레인보우 피쉬를 모두 이마트 수족관으로 반납하고, 새로 구피와 블랙 테트라를 구입하였다. 수족관 아저씨는 레인보우가 깡패 노릇한다는 말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었지만 우리 집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었는 걸 뭐...
물고기 새로 입수하는 겸 레이아웃을 살짝 바꾼 수초항.
좌측에 있던 큰 돌을 중앙으로 옮겨 대형 동굴을 만들어 주었다. 나중에 저 돌에는 피시덴 모스를 활착시켜 볼까 생각 중.
동굴 위에 새로 들어온 블랙 테트라 3마리. 새로 들어온 구피는 정말 발색이 예쁜 데 핸펀 카메라로는 역시 한계가... 묵혔던 DSLR을 꺼내야 할까. 신규 입수 구피 4마리. 다행히 모두 다 쌩쌩하고 구피 2마리는 임신 중이다. 이번에는 꼭 치어를 봐야지.
동굴 앞에서 포착된 플래티 한 쌍. 우리집 왁 플래티는 둘 다 숫놈인 듯 -_-;;; 좌측 벽 바깥쪽에 알지이터 찬조 출연.
동굴 안으로 물고기들이 제법 드나든다. 알지이터는 조명이 켜진 시간에는 저 사이에 숨어서 쉰다.
런너가 좀 뻗은 듯 한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쿠바 펄. 심은 지 얼추 10여일. 조명 교체한 지 5일 정도, 이탄 공급한 지 3일 정도 되었다. 런너가 뻗었다고 믿고 있으나 실상 10일 전 사진과 비교해 보면 정말 미세한 차이만 보인다. 2주 정도 더 기다려서 반응 없으면 뽑고 다른 전경으로 교체할까 생각 중.
2010/08/02 14:41
어항 첫 날.
Google | Nexus One | 4.3mm | 2010:06:10 22:28:06
Google | Nexus One | 4.3mm | 2010:06:20 20:16:35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Aperture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250sec | F/3.2 | 0.00 EV | 50.0mm | ISO-1600 | Flash did not fire | 2010:06:28 06:37:20
Google | Nexus One | 4.3mm | 2010:07:11 22:09:21
Google | Nexus One | 4.3mm | 2010:07:24 00:40:42
Google | Nexus One | 4.3mm | 2010:07:30 06:25:27
Google | Nexus One | 4.3mm | 2010:07:30 20:33:08
6월 10일. 어항에 물고기 입수 전. 이마트에서 금붕어 사러 갔다가 50cm짜리 어항에 소일, 수초, 돌, 아마존 측면 여과기와 조명(20W), 어항 장식장까지 일체로 구입.
6월 20일. 고기 입수 후. 아저씨는 2주 기다리랬는 데 거의 1주일 간신히 넘기고 고기 입수. 불과 열흘 사이인 데도 수초가 제법 많이 자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게 음성 수초인지 뭔지... 아직도 잘 모르지만, 여튼 쑥쑥 무럭무럭 잘 커주고 있었습니다.
1차 선봉대에는 구피, 네온 테트라, 왁 플래티와 생이새우 1마리, 알지이터 1마리. 한 10마리 정도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입수 후 약 2-3일간, 하루에 한 마리씩 죽어 나가십니다. 일단 네온이 죽어 나갔고 구피도 죽어 나갔고... 처음에 죽어 나갈 때에는 참 많이 미안하더군요. 수족관에 있었으면 며칠이라도 더 살았을 건 데 싶어서.
6월 28일. 2차 입수. 1차 입수한 녀석들 중 일부는 약 3-4일만에 죽어 나갔고, 죽은 후 다시 3-4일 지나는 동안 더 이상의 희생자가 나오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2차로 레인보우 피쉬와 구피, 네온을 추가로 입수합니다.
2차 입수 후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더 이상 고기가 죽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사료를 듬뿍듬뿍 주기 시작합니다. 물갈이 기간인 2주 사이에 걸쳐서 아마 하루 거의 2번 이상씩 꼬박꼬박 밥을 준 것 같습니다. 애들이 과식하고 똥을 주룩주룩 내리는 걸 보면서 야... 이 놈들 잘 큰다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죠.
3-4일 지나면서부터 하루에 한 마리씩 다시 꼬박꼬박 죽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네온을 필두로 시작해서 구피가 가시더니, 덩치 좋고 힘 좋던 레인보우 피쉬가 전멸을 당합니다. 4마리였나... 죽어 나간 것 같네요. 밥을 많이 줘서 물 상태가 나빠진 것을 고려 했어야 했는 데, 아무 생각 없이 밥만 듬뿍듬뿍 주고 있었습니다. 밥을 못 먹으면서도 늘 활발하던 알지이터의 상태가 안 좋아진 것을 보고서야 물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지이터 입 주변이 허옇게 헐었더군요. 결국 그 다음 날 알지이터는 새우의 먹이가 되어 있었고 뼈만 남은 알지이터를 걷어내고 나서야 정신 차리고 물을 갈아 주었습니다.
물을 갈아 주고 나니 더 이상 죽어 나가는 물고기는 나오지 않더군요. 아침마다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물고기 죽었나를 확인하던 날들이 지나가고, 물갈이를 한 번 더 진행한 후에 이제는 더 이상 떠나 보내지 않겠다 싶어 다시 마트에서 물고기들을 구입하여 3차 투입에 나서게 됩니다.
3차 투입은 7월 11일 경. 구피와 레인보우를 위주로, 알지이터 1마리와 덤으로 따라온 네온 테트라들이 들어갔습니다. 이제 어항이 다시 가득차서 한 15-20마리 사이인 것 같습니다. 애들이 하도 움직여 대서 사진을 찍기도 힘들고 다 해서 몇 마리 들어 있는 지 확인은 더더욱 어려워졌습니다;;;
3차 투입 이후에는 물고기가 좀 많은 듯 하여 밥의 양을 적절히 조절하고, 매 주 1번씩 1/4정도의 물갈이를 시행했습니다. 10여일 경과 후... 3차 투입 이후로는 단 한 마리의 물고기도 죽어 나가지 않았습니다. 오호라.
7월 24일. 아마존 내부 여과기의 소음을 견디지 못 한 데다가, 물고기도 조금 많다는 핑계로 여과기를 에하임 클래식 2215로 교체하였습니다. 외부 여과기로 교체하고, 무성한 수초들을 싹 트리밍한 후 한 컷. 아무래도 어항 처음 설치했을 때보다는 수초들이 많이 지저분합니다.
왼쪽과 오른쪽을 구분해서 오른쪽에 유경수초(맞나요;; ) 오른쪽은 키작은 수초. 중앙은 전경 수초를 심어볼 배치로 구성한 모양입니다.
7월 30일. 전경수초인 쿠바 펄 그라스를 심고, 왼쪽 앞의 돌에는 모스를 활착시킬 양으로 돌에 칭칭 감아 두었습니다. 뭐... 남들은 예쁘게 잘 하던 데 제가 해 놓은 꼴은 봉두난발.
가장 최근 모습. 초기 비료가 부족한듯 하여 이니셜 스틱을 사다가 수초 근처 구석구석에 박아 주었고, 항아리 배치했구요. 좌측은 마츠모로 우측은 유경으로 정리. 우측의 유경들은 너무 복작복작한 듯 하여 사진 찍은 후 몇 촉 뽑아 내서 좀 듬성듬성하게 바꿔 주었습니다. 조명은 직관 형광등 20W (10W x 2 )에서 아쿠아제펜 PL 2개로 교체. 기존 형광등은 위를 완전히 덮는 구조여서 열도 안 빠지고 빛도 약하고 결정적으로 약간 조잡하게 만들어져서 사용하기 불안했었거든요.
어쨋거나... 2달 사이에 참 많이 바뀌었습니다. 결국 처음 산 어항에서 조명과 여과기는 교체해 버렸구요. 수초들도 잎 넓은 수초들은 거의 쫓겨 나고 이것들만 남았네요.
금붕어 몇 마리 예상하고 갔다가 의외로 시작하게 물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는 데, 2달간 참 정신없이 열심히 한 것 같습니다. 배운 것 없이 시작한 거라 물고기도 많이 죽였고 모양도 많이 엉성하지만... 재밌네요. 앞으로는 어떻게 바뀔 지 차차로 두고 봐야겠습니다.
풍성한 펄 그라스 잔디밭을 꿈꾸며.
2010/07/24 09:15
어제 밤을 지낸 수초 어항.
수초를 다 트리밍해서 자르고, 옆으로 옮겨 심었다.
수초는 모두 오른쪽으로 옮겨서 숲을 만들 생각이고,
돌들을 조금 옮겨서 가운데 운동장을 만들어 줬다. 저 운동장에는 전경 수초 - 쿠바펄 같은 거 - 심을 예정.
레인보우 바를 2면으로 돌려 버려서 수류도 천천히 안정적으로 나오게 바꿔줬다.
물고기들이 여유있게 잘 돌아다니고 있어서 좋다. 근데 레인보우가 왜 자꾸 네온을 괴롭힐까? -_- 레인보우 성어 2마리가 들어 있는 데 완전 깡패....
2010/07/22 13:02
사진은 게을러서 패애스.
여과기 (아마존 15W 측면 여과기)의 소음을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서 진리라는 에하임을 구입했다. 구형 모델이라 싸게 구했는 데 여과기 안에 여과재가 더 비싸더라 -_-
어쨋든 어제 저녁(이라고 쓰고 밤이라고 읽는다)에 여과기 교체. 성의없이 들어 있는 자재들 자르고 이어주고 한참을 끙끙댄 후에야 여과기를 돌릴 수 있었다.
소음이 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전보다 소음이 월등히 줄었다. 소음도 줄었고, 어항 내의 공간도 많이 늘었고. 근데 에하임 출력이 좀 센 건지 유속이 엄청 빨라서 물고기들이 수면 근처에 오면 춤을 추면서 어항 반대쪽 끝까지 밀려간다;;; 키가 큰 수초들고 고개를 떨구고 있고. 이따 저녁에 유속 좀 어떻게 조절해 봐야지.
수초들이 난잡하게 커서 정글을 이루어 버렸다. 오늘 제초 좀 하고. 어디서 전경 수초라도 구해서 좀 심어 봐야 할까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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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6 13:43
오늘 저녁 1/3 환수 예정.
아무래도 밥을 너무 많이 줘서 물이 안 좋아진 듯.
물 갈아 주고, 밥 양 줄여 놓고 상태 지켜 본 후,
주말까지 괜찮으면 일요일에 몇 마리 추가로 투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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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5 11:21
지지난 주 일요일, 어항의 물을 1/3 정도 갈아 준 후, 물 갈이 기념으로 마트에서 6마리의 물고기를 새로 구입해서 입수 시켰더랬다. 구피 2마리, 레인보우 피쉬 2마리, 네온 테트라 2마리.
근데... 어제 레인보우 피쉬 1마리를 마지막으로, 새로 투입한 6마리 모두 용궁으로 가 버렸다.
전부터 있던 애들은 모두 팔팔한 데 굳이 왜 새로 온 6마리가 골로 갔는 지... 참 알 수 없다.
6마리가 줄줄이 용궁으로 가다 보니 이제 어느 놈이 골로 갈 지 대충 감이 오는 데... 어제 저녁에 레인보우 피쉬 마지막 놈 상태가 좀 안 좋아 보이더라. 근데,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맘이 참 안 좋았다.
말이 안 통하는 생물이니 어디가 아프냐고 물어 볼 수도 없고. 그저 상태가 안 좋구나... 하고 기다리다가 아침에 눈 뜨자 마자 여과기 옆에 거꾸로 누워 있는 걸 꺼낼 수 밖에 없었다.
나머지 놈들만 건강히 잘 커 줬으면 좋겠다. 이번 주말에 또 1/3 물갈이. 물갈이하면서 웃자란 수초들 좀 쳐 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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