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05 15:10
쌈지길.
인사동에 있던 조그만 가게들이 하나 둘씩 허물어 지고, 그 자리에 높은 공사장 담이 둘러지고, 한참 후에 담이 걷히고 나니 이런 거대한 공간이 만들어졌다.
인사동은 어릴 적부터 하릴없이 왔다 갔다 지나다니던 길. 정독도서관에 열심히 다닐 적에는 학교 파하고 지하철 내려서 정독 - 인사동 - 영풍을 거쳐 집으로 돌아오던 날이 많았었다. 그 때 그 인사동은 지금은 아주 조금 남아 있는 것 같긴 한 데.. 옛날이 좋았는 지 혹은 지금이 더 좋은 지는 아직 구분짓기 어렵다. 다만 술집들은 좀 없어져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쌈지길 입구.
쌈지길은 옛 가게들을 있던 자리를 허물고 올린 4~5층짜리 문화공간(?)이다.
참 예쁘게도 꾸며 놓았다. 하지만 인사동은 그 때가 더 인사동다웠던 것 같다. 지금의 인사동은 대학로와 무슨 차이가 있을까?
Photos taken by Woo, Nikon F3 with 50mm F1.4. Fuji Provia 400F
인사동에 있던 조그만 가게들이 하나 둘씩 허물어 지고, 그 자리에 높은 공사장 담이 둘러지고, 한참 후에 담이 걷히고 나니 이런 거대한 공간이 만들어졌다.
인사동은 어릴 적부터 하릴없이 왔다 갔다 지나다니던 길. 정독도서관에 열심히 다닐 적에는 학교 파하고 지하철 내려서 정독 - 인사동 - 영풍을 거쳐 집으로 돌아오던 날이 많았었다. 그 때 그 인사동은 지금은 아주 조금 남아 있는 것 같긴 한 데.. 옛날이 좋았는 지 혹은 지금이 더 좋은 지는 아직 구분짓기 어렵다. 다만 술집들은 좀 없어져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쌈지길 입구.
쌈지길은 옛 가게들을 있던 자리를 허물고 올린 4~5층짜리 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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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예쁘게도 꾸며 놓았다. 하지만 인사동은 그 때가 더 인사동다웠던 것 같다. 지금의 인사동은 대학로와 무슨 차이가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