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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5 11:21
지지난 주 일요일, 어항의 물을 1/3 정도 갈아 준 후, 물 갈이 기념으로 마트에서 6마리의 물고기를 새로 구입해서 입수 시켰더랬다. 구피 2마리, 레인보우 피쉬 2마리, 네온 테트라 2마리. 


근데... 어제 레인보우 피쉬 1마리를 마지막으로, 새로 투입한 6마리 모두 용궁으로 가 버렸다. 

전부터 있던 애들은 모두 팔팔한 데 굳이 왜 새로 온 6마리가 골로 갔는 지... 참 알 수 없다. 

6마리가 줄줄이 용궁으로 가다 보니 이제 어느 놈이 골로 갈 지 대충 감이 오는 데... 어제 저녁에 레인보우 피쉬 마지막 놈 상태가 좀 안 좋아 보이더라. 근데,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맘이 참 안 좋았다. 

말이 안 통하는 생물이니 어디가 아프냐고 물어 볼 수도 없고. 그저 상태가 안 좋구나... 하고 기다리다가 아침에 눈 뜨자 마자 여과기 옆에 거꾸로 누워 있는 걸 꺼낼 수 밖에 없었다. 


나머지 놈들만 건강히 잘 커 줬으면 좋겠다. 이번 주말에 또 1/3 물갈이. 물갈이하면서 웃자란 수초들 좀 쳐 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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