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29 09:27
의외로 어성전 찾아서 여기까지 오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지난 주에 다녀온 어성전/법수치리 이야기 잠깐 남기기로.
강원도 산골짝에 있는 깊은 계곡이다. 양쪽에 높은 골을 놓고 깊이 놓여 있다. 처음 도착했을 때는 생각보다 골이 깊어 놀랐더랬다. 상당히 외진 곳에 있다. 펜션촌 근처에는 슈퍼가 하나 있긴 한 데 그 외에는 민가도 띄엄띄엄 있고 하조대, 양양등의 번화가와는 10여키로... 산골길 10킬로는 그냥 10킬로보다 훨씬 길게 느껴진다. 특히 어두운 때에 앞 뒤 차 한 대도 없이 가로등조차 없는 길을 달릴 때는 더욱. 저녁 먹고 나가서 놀다온다거나 하는 계획따위는 접는 게 좋다. 대부분 펜션 가면 저녁에 고기 구워 먹게 되는 데 고기 구워 먹은 후에는 특별히 나갈 곳이 없으니 참고하시길.
물은 깨끗하고 맑다. 계곡도 뭐랄까... 다이나믹해서, 갑자기 야트막한 빠른 물살만 흐르는 곳이 있는 게 하면 갑자기 깊은 소가 나오기도 한다. 이 블로그 주인장도 계곡 걸어서 넘다가 갑자기 키보다 깊은 곳이 나와서 깜짝 놀라 헤엄쳐 나오기도 했다. 물이 맑고 빠른 곳 깊은 곳등이 있으니 고기도 많다. 나는 견지낚시를 빌려서 잡아 보려 했으나 잡지 못했고, 대낚시 사온 분들은 집어 넣는 족족 송사리(피래미?)를 건져 올렸다. 잡아서 드셨는 지 어쨋는 지는 미지수.
아이들 있는 가족이 가기에는 참 좋은 곳 듯 싶다. 계곡 둔치에 돗자리 깔아 놓고 먹을 거 간단히 풀어 놓은 후 아이하고 보트 띄우고 낚시하고... 한 나절 금방 갈 거다.
어성전/법수치 가는 길은 크게 2가지인 데, 양양 쪽에서 들어가는 길과 하조대쪽에서 들어가는 길이 있다. 하조대에서 가는 길은 작은 언덕 하나 넘는 정도고 그닥 험하지 않은 데, 양양쪽에서 들어가는 길은 산을 하나 건너야 한다. 인가 하나 없는 산길이고 꼬불꼬불해서 비오는 날이거나 야간에는 좀 돌더라도 하조대쪽 길로 가는 걸 추천. (우리는 비오는 밤에 산 넘느라고 아주 힘들었음...)
비오는 날에는 계곡 가 봐야 물에 발 조차 담글 수 없으니 아예 계곡 포기하고 설악 워터피아 같은 데로 뛰는 것도 괜찮겠다. (좀 멀다... 한 시간 정도?)
계곡은 참 좋고, 다른 유명한 계곡들처럼 바글바글한 정도는 아니지만 계곡 따라 자리잡은 펜션촌인지라 계곡서 혼자 놀 걱정은 안 해도 되겠다.
사진이나 영상은 여기 블로그를 잘 뒤져 보시면;;
강원도 산골짝에 있는 깊은 계곡이다. 양쪽에 높은 골을 놓고 깊이 놓여 있다. 처음 도착했을 때는 생각보다 골이 깊어 놀랐더랬다. 상당히 외진 곳에 있다. 펜션촌 근처에는 슈퍼가 하나 있긴 한 데 그 외에는 민가도 띄엄띄엄 있고 하조대, 양양등의 번화가와는 10여키로... 산골길 10킬로는 그냥 10킬로보다 훨씬 길게 느껴진다. 특히 어두운 때에 앞 뒤 차 한 대도 없이 가로등조차 없는 길을 달릴 때는 더욱. 저녁 먹고 나가서 놀다온다거나 하는 계획따위는 접는 게 좋다. 대부분 펜션 가면 저녁에 고기 구워 먹게 되는 데 고기 구워 먹은 후에는 특별히 나갈 곳이 없으니 참고하시길.
물은 깨끗하고 맑다. 계곡도 뭐랄까... 다이나믹해서, 갑자기 야트막한 빠른 물살만 흐르는 곳이 있는 게 하면 갑자기 깊은 소가 나오기도 한다. 이 블로그 주인장도 계곡 걸어서 넘다가 갑자기 키보다 깊은 곳이 나와서 깜짝 놀라 헤엄쳐 나오기도 했다. 물이 맑고 빠른 곳 깊은 곳등이 있으니 고기도 많다. 나는 견지낚시를 빌려서 잡아 보려 했으나 잡지 못했고, 대낚시 사온 분들은 집어 넣는 족족 송사리(피래미?)를 건져 올렸다. 잡아서 드셨는 지 어쨋는 지는 미지수.
아이들 있는 가족이 가기에는 참 좋은 곳 듯 싶다. 계곡 둔치에 돗자리 깔아 놓고 먹을 거 간단히 풀어 놓은 후 아이하고 보트 띄우고 낚시하고... 한 나절 금방 갈 거다.
어성전/법수치 가는 길은 크게 2가지인 데, 양양 쪽에서 들어가는 길과 하조대쪽에서 들어가는 길이 있다. 하조대에서 가는 길은 작은 언덕 하나 넘는 정도고 그닥 험하지 않은 데, 양양쪽에서 들어가는 길은 산을 하나 건너야 한다. 인가 하나 없는 산길이고 꼬불꼬불해서 비오는 날이거나 야간에는 좀 돌더라도 하조대쪽 길로 가는 걸 추천. (우리는 비오는 밤에 산 넘느라고 아주 힘들었음...)
비오는 날에는 계곡 가 봐야 물에 발 조차 담글 수 없으니 아예 계곡 포기하고 설악 워터피아 같은 데로 뛰는 것도 괜찮겠다. (좀 멀다... 한 시간 정도?)
계곡은 참 좋고, 다른 유명한 계곡들처럼 바글바글한 정도는 아니지만 계곡 따라 자리잡은 펜션촌인지라 계곡서 혼자 놀 걱정은 안 해도 되겠다.
사진이나 영상은 여기 블로그를 잘 뒤져 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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