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분류 전체보기 (1078)
WooJoo (540)
Photos (271)
인생을 즐겨라 (145)
기타 (48)
About... (4)
[현대서비스센터 충격체험담] 당..
우린친구블로그
노회찬이 친북ㆍ반국가 행위 인사?
노회찬의 공감로그
Picasa v3.1 Build 71.36 - Goog..
디비박스 자료실
F3HP
덤덤의 하루나기
CONTAX G1 첫롤
소심한 남정네 이야기
284,515 Visitors up to today!
Today 10 hit, Yesterday 43 hit
daisy rss
tistory 티스토리 가입하기!
2010/08/02 14:41
어항 첫 날. 

Google | Nexus One | 4.3mm | 2010:06:10 22:28:06

6월 10일. 어항에 물고기 입수 전. 이마트에서 금붕어 사러 갔다가 50cm짜리 어항에 소일, 수초, 돌, 아마존 측면 여과기와 조명(20W), 어항 장식장까지 일체로 구입. 

Google | Nexus One | 4.3mm | 2010:06:20 20:16:35

6월 20일. 고기 입수 후. 아저씨는 2주 기다리랬는 데 거의 1주일 간신히 넘기고 고기 입수. 불과 열흘 사이인 데도 수초가 제법 많이 자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게 음성 수초인지 뭔지... 아직도 잘 모르지만, 여튼 쑥쑥 무럭무럭 잘 커주고 있었습니다. 

1차 선봉대에는 구피, 네온 테트라, 왁 플래티와 생이새우 1마리, 알지이터 1마리.  한 10마리 정도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입수 후 약 2-3일간, 하루에 한 마리씩 죽어 나가십니다. 일단 네온이 죽어 나갔고 구피도 죽어 나갔고... 처음에 죽어 나갈 때에는 참 많이 미안하더군요. 수족관에 있었으면 며칠이라도 더 살았을 건 데 싶어서.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0 | Aperture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250sec | F/3.2 | 0.00 EV | 50.0mm | ISO-1600 | Flash did not fire | 2010:06:28 06:37:20

6월 28일. 2차 입수. 1차 입수한 녀석들 중 일부는 약 3-4일만에 죽어 나갔고, 죽은 후 다시 3-4일 지나는 동안 더 이상의 희생자가 나오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2차로 레인보우 피쉬와 구피, 네온을 추가로 입수합니다. 

2차 입수 후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더 이상 고기가 죽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사료를 듬뿍듬뿍 주기 시작합니다. 물갈이 기간인 2주 사이에 걸쳐서 아마 하루 거의 2번 이상씩 꼬박꼬박 밥을 준 것 같습니다. 애들이 과식하고 똥을 주룩주룩 내리는 걸 보면서 야... 이 놈들 잘 큰다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죠. 

3-4일 지나면서부터 하루에 한 마리씩 다시 꼬박꼬박 죽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네온을 필두로 시작해서 구피가 가시더니, 덩치 좋고 힘 좋던 레인보우 피쉬가 전멸을 당합니다. 4마리였나... 죽어 나간 것 같네요. 밥을 많이 줘서 물 상태가 나빠진 것을 고려 했어야 했는 데, 아무 생각 없이 밥만 듬뿍듬뿍 주고 있었습니다. 밥을 못 먹으면서도 늘 활발하던 알지이터의 상태가 안 좋아진 것을 보고서야 물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지이터 입 주변이 허옇게 헐었더군요. 결국 그 다음 날 알지이터는 새우의 먹이가 되어 있었고 뼈만 남은 알지이터를 걷어내고 나서야 정신 차리고 물을 갈아 주었습니다. 

물을 갈아 주고 나니 더 이상 죽어 나가는 물고기는 나오지 않더군요. 아침마다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물고기 죽었나를 확인하던 날들이 지나가고, 물갈이를 한 번 더 진행한 후에 이제는 더 이상 떠나 보내지 않겠다 싶어 다시 마트에서 물고기들을 구입하여 3차 투입에 나서게 됩니다. 

Google | Nexus One | 4.3mm | 2010:07:11 22:09:21

3차 투입은 7월 11일 경. 구피와 레인보우를 위주로, 알지이터 1마리와 덤으로 따라온 네온 테트라들이 들어갔습니다. 이제 어항이 다시 가득차서 한 15-20마리 사이인 것 같습니다. 애들이 하도 움직여 대서 사진을 찍기도 힘들고 다 해서 몇 마리 들어 있는 지 확인은 더더욱 어려워졌습니다;;;

3차 투입 이후에는 물고기가 좀 많은 듯 하여 밥의 양을 적절히 조절하고, 매 주 1번씩 1/4정도의 물갈이를 시행했습니다. 10여일 경과 후... 3차 투입 이후로는 단 한 마리의 물고기도 죽어 나가지 않았습니다. 오호라. 

Google | Nexus One | 4.3mm | 2010:07:24 00:40:42

7월 24일. 아마존 내부 여과기의 소음을 견디지 못 한 데다가, 물고기도 조금 많다는 핑계로 여과기를 에하임 클래식 2215로 교체하였습니다. 외부 여과기로 교체하고, 무성한 수초들을 싹 트리밍한 후 한 컷. 아무래도 어항 처음 설치했을 때보다는 수초들이 많이 지저분합니다. 

왼쪽과 오른쪽을 구분해서 오른쪽에 유경수초(맞나요;; ) 오른쪽은 키작은 수초. 중앙은 전경 수초를 심어볼 배치로 구성한 모양입니다. 

Google | Nexus One | 4.3mm | 2010:07:30 06:25:27

7월 30일. 전경수초인 쿠바 펄 그라스를 심고, 왼쪽 앞의 돌에는 모스를 활착시킬 양으로 돌에 칭칭 감아 두었습니다. 뭐... 남들은 예쁘게 잘 하던 데 제가 해 놓은 꼴은 봉두난발. 

Google | Nexus One | 4.3mm | 2010:07:30 20:33:08

가장 최근 모습. 초기 비료가 부족한듯 하여 이니셜 스틱을 사다가 수초 근처 구석구석에 박아 주었고, 항아리 배치했구요. 좌측은 마츠모로 우측은 유경으로 정리. 우측의 유경들은 너무 복작복작한 듯 하여 사진 찍은 후 몇 촉 뽑아 내서 좀 듬성듬성하게 바꿔 주었습니다. 조명은 직관 형광등 20W (10W x 2 )에서 아쿠아제펜 PL 2개로 교체. 기존 형광등은 위를 완전히 덮는 구조여서 열도 안 빠지고 빛도 약하고 결정적으로 약간 조잡하게 만들어져서 사용하기 불안했었거든요. 


어쨋거나... 2달 사이에 참 많이 바뀌었습니다. 결국 처음 산 어항에서 조명과 여과기는 교체해 버렸구요. 수초들도 잎 넓은 수초들은 거의 쫓겨 나고 이것들만 남았네요. 


금붕어 몇 마리 예상하고 갔다가 의외로 시작하게 물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는 데, 2달간 참 정신없이 열심히 한 것 같습니다. 배운 것 없이 시작한 거라 물고기도 많이 죽였고 모양도 많이 엉성하지만... 재밌네요. 앞으로는 어떻게 바뀔 지 차차로 두고 봐야겠습니다. 


풍성한 펄 그라스 잔디밭을 꿈꾸며. 


'인생을 즐겨라 > 물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항 변경  (0) 2010/08/09
어항 변천사  (0) 2010/08/02
수초어항 근황.  (0) 2010/07/24
어항 근황 (에하임!)  (0) 2010/07/22
Trackback Address :: http://www.woo-joo.pe.kr/trackback/1102 관련글 쓰기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