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17 10:59
요샌 묘하게 살짝 흔들린 사진들이 마음에 든다. 약간 부족한 빛에 1/30 셔터 스피드를 겨우 유지했다 싶었는 데 결국 흔들려 버린 사진. 삼청동 어느 까페에서 술병 쌓아 담을 만든 걸 보고 찍어 놨는 데, 글쎄 술 취한 느낌이 좀 날까?
삼청동길. 전에 경복궁 갔다가 오르내렸는 데, 사람보다 차가 많아서 다니기도 불편했고... 왠지 편한 느낌이 들지 않던 동네. 열정이 있다면 뒷골목들 돌아다니면서 예쁜 풍경들을 찾아봤겠지만 별로 열정이 생기지 않았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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